대신證 "SK하닉, 판매정책 변화시 추가 상승…목표가 145만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대신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 원에서 145만 원으로 상향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강력한 수익성 외에도 기대할 수 있는 변화는 다량 남아있다"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류 연구원은 "분기 단위 시가 협상 구조에서 연 단위 장기 계약 구조로의 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계약 구조 변화가 현실화할 경우, 장기 수급 안정성은 보다 강화돼 가치평가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과 신주 발행 등 방식으로 미국예탁증서(ADR) 발행 시도가 오는 3월 내 구체화할 것"이라며 "기업가치에 긍정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142조 원에서 174조 원으로 상향하며 창사 이래 가장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버 중심의 실수요 폭증과 제한적 생산 증가 속, 가격 상승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범용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대비 159%, 91% 상승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반도체 인플레이션에 따른 세트 출하 부진 우려가 산재하나, 극단적으로 벌어진 수요-공급 괴리율을 고려할 때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는 2028년까지 장기 수요 전망을 상향하고, 안정적 공급 역량을 보유한 SK하이닉스가 공급망에서 배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