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 강세 '신고가'…장중 95만원 터치[핫종목](종합)
블랙록 지분율 5% 이상 공시…4대 주주 등극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0일 6%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장중 95만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분율 5% 이상 보유를 공시하며 4대 주주로 등극한 사실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일 대비 5만5000원(6.15%) 오른 94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95만 원을 넘어 95만5000원까지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에는 하락해 88만 1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상승 전환하면서 가파르게 올랐다.
SK하이닉스가 강세로 돌아선 배경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율을 5% 이상 확보했다고 공시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랙록은 SK하이닉스 주식 3640만 7157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기존 4.99%에서 5%로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블랙록은 SK하이닉스 4대 주주로 부상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을 본인과 특별관계자 합산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생길 경우 대량보유 보고의무(5%룰)가 발생한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것은 지난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 만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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