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매매 대금 낮춰 '매각 급물살'…프리마켓 20% 강세[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태광그룹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이 애경산업(018250)의 매매대금을 조정하며 매각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에 애경산업이 프리마켓서 20%대 강세다.
2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 현재 애경산업은 전일 대비 2960원(21.05%) 상승한 1만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태광그룹과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 최종 협상을 두고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전날(19일) 애경산업은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AK홀딩스와 주요주주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 2578주(지분 63%) 매각 금액을 기존 4699억 9997만 원에서 4474억 9997만 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는 2만 8190원에서 2만 6840원으로 낮아졌다. 거래 종결 예정일도 당초 2월 19일에서 3월 26일로 한 달가량 연기됐다.
이번 매매대금 조정은 최근 불거진 '2080 치약' 리콜 사태 이후 이뤄진 것이다. 애경산업은 일부 중국산 2080 치약 제품에서 사용 금지 성분이 검출되면서 전량 회수에 나선 바 있다.
양측이 매매대금 조정에 합의하면서 최종 거래성사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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