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실적개선…목표주가 6만5000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하나증권은 20일 미국 태양광 모듈 사업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 및 판가 상향 가능성을 감안하면 한화큐셀을 중심으로 한 전사 실적 개선은 뚜렷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해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한화솔루션 전사 영업이익을 지난해(영업손실 3532억 원) 대비 약 1조 원 증가한 6157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익 개선 요인은 태양광 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AMPC) 개선효과와 모듈 판가 상승으로 지목했다.
윤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2월 초부터 현재까지 약 10거래일 만에 114% 급등했다"며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의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은 현시점에서 현 주가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내년의 어닝 추정치와 중국 톱티어 페로브스카이트 업체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한화솔루션의 목표 시가총액은 11조 원, 목표 주가는 6만 5000원으로 산출했다.
윤 연구원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태양광 시장 규모 확대 계획 및 중국 페로브스카이트 업체 미팅 등은 필연적으로 밸류에이션 확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다만 "제시한 목표 시총이 최대한 긍정적 가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업사이드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가정 대비 태양광 모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폭 추가 확대 △한화솔루션의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전지의 양산 계획 구체화 차입금 감축을 위한 각종 자산에 대한 매각 계획 구체화 등이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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