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자본 효율성 격차↑…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40% 상향"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한국투자증권 제공) ⓒ 뉴스1 이기림 기자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한국투자증권 제공) ⓒ 뉴스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2일 한국투자금융지주(0710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40% 상향한 35만 원으로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자본 효율성 격차 확대 구간에서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하다"며 "자본의 복리효과 기반 양극화 최선두 주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상황에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업종 멀티플이 하락하더라도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에 따른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전날(1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2.5% 증가한 2조 34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9.9% 증가한 2조 135억 원이다. 증권사 최초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임 연구위원은 "비교적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업계 최대 수준의 자본 규모, 방어적인 자본 유출 규모 감안 시 자본의 복리 효과 가속화 국면이라고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높은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적용은 충분히 정당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