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닉 4%대 하락 중…반도체주 파두, 신고가 터치[핫종목]

 서울 강남구 파두 본사 모습. 2023.1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강남구 파두 본사 모습. 2023.1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4%대 하락 중임에도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440110) 주가는 급등 중이다.

5일 오전 11시 10분 파두는 전일 대비 1만 600원(29.57%) 오른 4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4만 6600원으로 신고가도 터치했다.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급락한 영향에 삼성전자는 4.55%, SK하이닉스는 4.56% 하락 중임에도 파두는 급등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기업 파두는 거래를 재개한 지난 3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파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으며 지난 3일부터 거래를 재개한 바 있다.

파두는 코스닥 상장 당시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를 1202억 원으로 제시했으나, 상장 후 공개된 2·3분기 매출액은 각각 5900만 원과 3억2000만 원에 그쳐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파두 주주들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되던 당시 거래가 정지되면서 파두가 관련 수혜를 입지 못했다는 불만을 토로해왔다. 파두는 지난해 12월 19일 거래가 정지됐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