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조 줍줍' 개미가 옳았다…코스피 급반전 5200선 목전[장중시황]
전날 매도→오늘 매수 사이드카…'워시 리스크' 하루만에 소진
5.6조 주운 강심장 개미, 오늘은 1조 순매도 중…외인·기관 순매수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에서 급등으로 방향을 바꿨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 발동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으로 반전되며 지수도 5200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3일 오전 10시 3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5.84p(4.97%) 상승한 5195.51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5.26% 내리며 4933.58까지 터치한 코스피는 이날 반등하며 장 초반 5198.08까지 탈환했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호가 일시 효력 정지) 발동으로 패닉에 빠졌던 코스피 시장에는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유예하겠다는 발언 이후 국내 증시가 급등한 지난해 4월 10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3376억 원, 기관은 7825억 원 각각 순매수하는 중이다. 전날 역대 최대 규모로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했던 개인은 1조 779억 원 순매도 중이다.
전날 급락장에서 코스피를 대거 순매수하던 개인의 전략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5조 6684억 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순매수 규모는 지난 2021년 1월 11일 기록했던 종전 하루 기준 개인 최대 순매수액(4조 4921억 원)을 1조 원 이상 웃도는 규모다.
삼성전자(005930)(7.31%)는 전날 급락분을 전부 회복, 2거래일 전 종가를 넘어 16만 1000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000660)(8.31%) 또한 하락분을 만회하며 90만 원대를 탈환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6.45%, SK스퀘어(402340) 5.94%, HD현대중공업(329180) 4.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71%, LG에너지솔루션(373220) 2.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8%, 현대차(005380) 1.57%, 기아(000270) 0.8% 등이 전부 오르고 있다.
전날 4.44%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 또한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71p(3.62%) 상승한 1138.0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60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0억 원, 개인은 300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13.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9.41%, HLB(028300) 4.4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39%, 에코프로(086520) 3.69%, 에코프로비엠(247540) 3.5%, 리가켐바이오(141080) 2.85%, 알테오젠(196170) 1.52%, 리노공업(058470) 0.63%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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