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피한 파두, 거래재개 당일 상한가 직행[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뻥튀기 상장' 의혹에 휩싸였던 파두(440110)의 주식 거래가 3일 재개된 가운데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파두는 전일 대비 6350원(29.88%) 오른 2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두는 장 시작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파두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뒤 약 1개월 반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파두는 코스닥 상장 당시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를 1202억 원으로 제시했으나, 상장 후 공개된 2·3분기 매출액은 각각 5900만 원과 3억2000만 원에 그쳐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파두는 전날 기존 이지효·남이현 각자 대표 체제에서 남이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이지효 대표는 사임해 물러났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경영 투명성과 책임경영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서 이사진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상장사로서 요구되는 경영 체계를 보다 철저히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거래재개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성장과 함께 이에 걸맞은 선진적인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갖춘 모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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