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반등에 프리마켓도 3%대↑…삼전 3%·하닉 5% 상승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3일 프리마켓에서 급락분을 만회 중이다.
오전 8시 34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전체 종목은 3.10%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전일 대비 3.86%, 5.06% 상승하며 15만 6200원, 8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 6.29%, 8.69% 급락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005380)(2.41%), LG에너지솔루션(373220)(2.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82%) 등 전날 크게 내렸던 대형주들이 반등 중이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혼란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진정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수혜 기대에 기술주 위주 상승이 이뤄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지수는 0.56% 상승했다.
미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52.6으로 예상치(48.5)를 대폭 상회한 데다, 11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코스피는 전날 5.26%, 코스닥은 4.44%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 반등이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시간 외 5.70%)가 가이던스 상향 계획까지 밝히며 AI 수익성 불안을 덜어낸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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