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실적 급증·로봇 배터리 공급 기대에 7%대 강세 [핫종목]

"미국 테슬라, 중국 휴머노이드 업체와 배터리 납품 논의"
에코프로 9%·LG화학 3%대 상승…로봇테마로 재평가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1공장 직원들이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가가 실적 급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로봇 산업 성장에 연결돼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 전반이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 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만 1000원(7.59%) 오른 43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영업이익 1조 3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3조 6717억 원으로 7.6% 줄었고, 순이익은 808억 278만 원으로 76.1%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EV 배터리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중심 제품 믹스 운영과 북미 생산보조금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미국 테슬라, 중국 휴머노이드 업체 등과 배터리 납품,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이처럼 이차전지주는 로봇테마로 분류돼 리밸런싱(재평가)이 진행되는 분위기다.

이외에 에코프로(086520)(9.1%),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298050)(6.78%), LG화학(051910)(3.34%), 포스코퓨처엠(003670)(1.96%) 등도 오르고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