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매수에 5000 재돌파…美 악재에도 현대차 반등[장중시황]

기관, 코스닥 시장 서 1조 규모 매수로 상승세 견인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 코스피 지수는 58.87p(1.19%) 하락한 4890.72까지 거래됐다. 2026.1.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000선을 탈환했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에 하락 출발했던 현대차는 상승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8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0.11p(1.01%) 상승한 4999.70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5002.16까지 오르면서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5023.76) 돌파 시도에 나섰다.

개인은 1457억 원, 기관은 89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5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7.14%, SK하이닉스(000660) 4.0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7%, 삼성전자(005930) 1.18%, 현대차(005380) 0.2% 등은 상승했다.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대차는 3% 넘게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 -3.31%, LG에너지솔루션(373220) -2.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6%, 삼성전자우(005935) -0.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62p(1.00%) 상승한 1075.03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의 1조 규모 매수세에 전날 기록한 약 25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기관은 1조 86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25억 원, 개인은 852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6.39%, HLB(028300) 3.8%, 에코프로(086520) 3.69%, 펩트론(087010) 3.57%, 리가켐바이오(141080) 3.39%, 삼천당제약(000250) 2.6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66%, 에코프로비엠(247540) 0.96%, 알테오젠(196170) 0.37%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3%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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