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한화에어로, 수주잔고 감소 우려 과도…목표가 21.6%↑"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미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미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LS증권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25만 원에서 152만 원으로 21.6% 상향 조정했다. 잠재적 수요처가 열려있다는 이유에서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동사가 수주에 도전하고 있는 루마니아 보병전투차량(IFV), 사우디 국가방위부(MNG) 사업 그리고 서유럽, 북유럽, 남중국해 내 증가하고 있는 다연장 로켓 및 자주포 수요를 고려했을 때 수주잔고 감소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짚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미국 차세대 자주포 사업 입찰을 위해 차륜형 자주포 개발도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 장약 공장 부지 선정의 경우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S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실적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이후 지상방산 실적은 호주, 이집트 K9자주포 양산 매출과 탄 매출이 더해져 2025년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체결된 5조 8000억 원 규모의 폴란드 천무 3차 계약은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에 대한 계약"이라며 "앞으로 유럽 내 천무 플랫폼이 확장되면서 현지 생산된 유도탄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