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코스피 4650선 돌파…삼전·하이닉스 동반 1% 강세[개장시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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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처음으로 장중 4650선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15포인트(p)(0.92%) 상승한 4628.4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4639.89로 시작해 4652.54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이다.

코스피가 장 후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7거래일 연속 최고가 랠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6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연일 최고치 마감했다.

개인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2269억 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108억 원, 외국인은 2445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로, 7% 넘게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7.01%, 현대차(005380) 2.4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52%, 삼성전자(005930) 1.29%, 삼성전자우(005935) 1.26%, SK하이닉스(000660) 1.21%, SK스퀘어(402340) 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2% 등은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 -0.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74%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0.81% 상승했다.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각각 0.48%, 0.65%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억 달러(약 290조원) 규모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매입하도록 지시하고, 반도체 업황 낙관론이 다시 살아나는 등 호재가 겹친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이후 코스피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가 얼마나 강화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이미 단기간에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된 측면이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그 상향 강도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전 거래일 대비 4.32p(0.46%) 하락한 943.6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87억 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66억 원, 외국인은 383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3.56%, 에코프로(086520) 2.05%, 에코프로비엠(247540) 1.13%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 -5.19%, 코오롱티슈진(950160) -3.13%, 리가켐바이오(141080) -2.92%, 펩트론(087010) -2.82%,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2%, 삼천당제약(000250) -1.4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5%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3.7원 오른 1461.3원에 출발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