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피지컬 AI 사업 뜬다…'사상 최고가 마감'[핫종목]
올해 23.4% 상승…DS證 "현대차, 시가총액 100조 달성 기대"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현대차(005380)가 최근 로보틱스 기대감에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2만 5500원(7.49%) 오른 36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36만 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49억 원, 기관은 936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87억 원 순매도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재평가받고 있다. 올해만 23.4% 상승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이 개막하면서 현대차 주가 상승이 탄력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번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시연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소식까지 전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증권업계는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로 50만 원을 제시하면서 시가총액 100조 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드웨어 양산 능력에 검증된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더한 현대차그룹은 비테슬라 진영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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