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째 사상 최고치 마감…'78만닉스' 찍었다[시황종합]
0.03% 상승한 4552.37 마감…장 중 4620선 '역대 최고치' 돌파
삼전 셀온 매물 출회에도 하이닉스 상승…방산·조선 등 올라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닷새째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장 중 '78만닉스'를 비롯한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한때 4620선도 돌파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p(0.03%) 상승한 4552.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날 반도체주 차익 실현에 0.43%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반도체주와 조선·방산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4622.3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고 아시아 시장이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이날 개인은 1조 254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받쳤다. 외국인은 1033억 원, 기관은 1조 397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중 각각 14만 4500원, 78만 8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확대해 1.56%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부담과 이미 20조 원대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 전형적인 셀-온 매물이 출회됐다"며 "다만 SK하이닉스 등 여타 기업들이 상승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7.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6.68%, HD현대중공업(329180) 4.49%, SK하이닉스(000660) 1.89%, SK스퀘어(402340) 0.23%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2.85%, 삼성전자(005930) -1.56%, 삼성전자우(005935) -1.3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2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3p(0.35%) 하락한 944.06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321억 원, 개인은 69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7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141080) 3.07%, 펩트론(087010) 3.04%, 코오롱티슈진(950160) 2.9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38%, 알테오젠(196170) 1.59%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6.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08%, 삼천당제약(000250) -3.92%, 에코프로(086520) -0.97%, 에코프로비엠(247540) -0.3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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