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새해 11% 급등…"개미 평균 수익률 66%"[핫종목]

4.31% 상승·72.7만 '신고가'…외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도 올해 15% 올라…평균 수익률 76%

코스피가 전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르며 4525.48에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8% 오른 13만8900원에, SK하이닉스는 4.31% 오른 72만 6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2026.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개인투자자 평균 수익률이 약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3만 원(4.31%) 상승한 7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엔 72만 7000원까지 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1위도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를 순매도하는 중에도 SK하이닉스를 2271억 원어치 사들였다. 개인은 1825억 원, 기관은 555억 원 순매도했다. 이에 올해 들어 3거래일간 주가는 11.52%(종가 기준) 올랐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디램(DRAM) 수요가 늘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공개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가파른 주가 상승에 SK하이닉스 투자자들의 계좌도 온통 빨간불이다. 네이버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SK하이닉스 투자자 9만 4480명의 평균 단가는 43만 5113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66.85%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800원(0.58%) 오른 13만 8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폭은 작았으나, 삼성전자도 올해 들어 15.17% 상승했다.

이에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기준, 26만 6936명의 투자자가 평균 수익률 75.72%를 누리고 있다. 이들의 평균 단가는 7만 9046원이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