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420선도 뚫었다…'13만전자·70만닉스' 최고가 랠리[개장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새해 두번째 거래일에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4400선까지 돌파했다.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5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64p(2.29%) 상승한 4408.2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신고가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4420.92까지 터치하며 전 거래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4313.55)를 또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326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553억 원, 개인은 163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위주 강세 흐름을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도 훈풍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마이크론테크놀로지(10.52%)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확대 및 제품 가격 상승 전망에 급등했다.
이외 인텔(6.72%), 엔비디아(1.26%), AMD(4.35%) 등 AI 반도체 관련주가 다수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01%)도 상승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및 여타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이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삼성전자(005930) 5.06%, 삼성전자우(005935) 4.03%, SK하이닉스(000660) 2.22%,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프리마켓에 이어 정규장에서도 13만 원, 70만 원대를 돌파했다.
반도체주는 지난 1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수출입 동향에서 반도체 업종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2% 증가한 2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급등한 바 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29180) -0.6%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6.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7%, 현대차(005380) 2.68%, SK스퀘어(402340) 2.55%, LG에너지솔루션(373220) 1.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0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9p(0.31%) 상승한 948.46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948.56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보합권 등락 중이다
기관은 230억 원, 개인은 61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9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84%, 에코프로(086520) 1.7%, 에코프로비엠(247540) 1.48%, 알테오젠(196170) 0.66%, 리가켐바이오(141080) 0.12%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94%, 삼천당제약(000250) -1.23%, 코오롱티슈진(950160) -0.84%, 펩트론(087010) -0.61%, HLB(028300) -0.5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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