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70만원 돌파해 '사상 최고가'…삼성전자 5%↑[핫종목]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20조 돌파 기대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70만 원을 넘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 원(2.95%) 오른 6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거래일 만에 주당 60만 원대에서 70만 원으로 올라섰다. 가파른 상승세다.

이날 흥국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82만 원에서 94만 원으로 14.63% 상향 조정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D램(DRAM) 공급 업체들은 일부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 고객과 2027~2028년까지의 장기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고 낸드(NAND) 역시 수익성이 높은 고객사에 선별 공급할 정도의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예탁증서(ADR) 상장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가능성, 규제 완화에 따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이로 인한 현금 흐름 안정화 가능성 등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5.14% 올라 13만 5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범용 D램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영업이익률은 50%를 돌파하고, 낸드 부문도 20%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