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삼전·SK하닉, 사상 최고가 돌파[개장시황]

개장 동시에 코스피 지수 4239.23 '사상 최고가'
달러·원 환율, 재차 상승하며 1440원대 돌파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열린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15p(0.55%) 상승한 4237.32를 가리키고 있다.

올해 첫 거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 지수는 4239.23포인트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6.75를 넘어섰다.

개인은 110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51억 원, 외국인은 81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2.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23%, SK스퀘어(402340) 2.17%, 삼성전자우(005935) 1.74%, SK하이닉스(000660) 1.08%, 현대차(005380) 1.0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8%, HD현대중공업(329180) 0.79% 등은 상승했다.

장중 삼성전자는 12만 4000원, SK하이닉스는 66만 2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4% 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거래일간 미국 증시의 약세가 부담됐지만 전날 발표한 한국의 12월 수출 서프라이즈(전년 대비 13.4% 상승)가 그 부담을 상쇄시켰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5p(1.23%) 상승한 936.8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94억 원, 외국인은 66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5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5.51%, 펩트론(087010) 4.33%, 삼천당제약(000250) 1.94%, 알테오젠(196170) 1.8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17%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2.52%, 에코프로(086520) -1.32%, 코오롱티슈진(950160) -0.6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4%, 리가켐바이오(141080) -0.23% 등은 하락했다.

환율을 재차 오름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1.4원 오른 1440.9원에 거래 중이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