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스피 목표 '5000'…밸류에이션 재평가 따른 강세장 지속"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KB증권은 최근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
KB증권은 한국 증시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힘입어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강세장으로 판단했다. 일명 '3저(低) 호황'이 40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선호 업종으로는 반도체, 원전, 전력, 조선, 방산, 증권 업종 등을 꼽았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한국 증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따른 강세장 지속과 주요 업종의 역사적 신고가 돌파가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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