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美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전략적 투자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신한투자증권 제공) ⓒ News1 문혜원 기자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신한투자증권 제공) ⓒ News1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센서타워'(Sensor Tower)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시장 조사 업체다.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에 기반해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 경쟁사 동향, 사용자 활동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2500개 이상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지속적인 혁신과 인수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21년 디지털 광고 인텔리전스 사업자 '패스매틱'(Pathmatics), 2024년 모바일 앱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옛 앱애니)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로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투자자인 리버우드 캐피털(Riverwood Capital), 파라마크 벤처스(Paramark Ventures), 베인캐피털 크레딧(Bain Capital Credit)과 함께 센서타워를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 투자금은 연구∙개발과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리버 예 센서타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생성형 AI 기반 분석 역량을 심화하고 AI가 디지털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센서타워는 독보적인 데이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