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핫종목]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LG생활건강제공) ⓒ News1 김진희 기자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LG생활건강제공) ⓒ News1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 59분 LG생활건강은 5000원(1.75%) 내린 2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만 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조 621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2.6% 줄어든 503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24% 하회할 것으로 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 2분기부터 뷰티 사업의 체질 개선을 강도 높게 진행 중"이라며 "이에 3분기 뷰티 사업의 영업적자는 2분기의 163억원 대비 크게 확대된 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뷰티 사업의 부진과 음료·생활용품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현재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다"며 "LG생활건강의 유의미한 주가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