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35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16%대 급락[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노을(376930)이 350억 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중이다.
25일 오전 9시 53분 노을은 전일 대비 565원(16.38%) 내린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08% 하락한 2805원까지 내렸다. 현 시각 기준 전체 종목 중 가장 가파른 하락 중이다.
노을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350억 원 규모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잔액인수 방식이다.
노을은 이번 증자를 통해 중단기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증으로 확보된 자금은 △국내외 제조공장 확장·자동화 라인 증설 △원재료 매입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 인허가와 글로벌 사업 개발 △차세대 암 진단 솔루션의 연구개발 △자궁경부암 통합 솔루션 완성 등 성장과 직결되는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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