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내리막' SK하이닉스…2개월 만에 최저가[핫종목]

(종합)SK하이닉스, 4.11% 하락한 24만 5000원 마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2개월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500원(4.11%) 하락한 2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13일(23만 5500원) 이후 최저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며 5거래일 동안 11.87%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가 4694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4066억 원, 572억 원 순매수했다.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지속해서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AI 관련 주식이 버블 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성과급 갈등까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성과급 지급률 문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측은 현행 1000%에서 17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상한선 없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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