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미국주식 수수료 '3년' 완전 무료"

"업계 최대 기간 혜택…투자지원금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이 미국주식 투자자를 위해 ‘3년간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하는 온라인 고객, 또는 장기간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3년간 미국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긴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 기간(7월 22일 기준)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해당 고객에게는 중국, 홍콩 주식 거래 시 10년간 0.2%, 일본 주식 거래 시 10년간 0.07%의 장기 우대 수수료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또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고객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미국(USD), 일본(JPY), 중국(CNY), 홍콩(HKD) 통화 환전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순입고 혜택도 마련했다. 해외주식을 타 금융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는 경우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25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순입고 금액 300만원 이상 시 10달러부터 시작해, 50억 원 이상 시 최대 2500달러까지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도한 단기 매매는 수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