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리츠운용, '리츠의 비밀' 서원형 박사 영입…"상장리츠 전략 본격화"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유진리츠운용이 상장리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서원형 박사를 부대표로 영입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서 박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거치며 30년간 증권업계에서 투자은행(IB)업계 전반을 경험했고, 기업공개(IPO)와 기업금융, 부동산 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상장리츠 설계와 상장 전략 수립에서의 경험으로 '시장 타이밍과 투자자 니즈를 읽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펴낸 저서 '리츠의 비밀'은 리츠 투자 대중화에 기여하며 업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유진 보유 자산의 유동화와 리츠 사업 확장에 있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진리츠운용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도 상장리츠 출시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기획하고 조율할 인물로 서 부대표를 낙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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