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기업' 뉴로핏, 상장 첫날 '따블' 터치[핫종목]

뉴로핏이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활용 모습.(뉴로핏 제공)
뉴로핏이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활용 모습.(뉴로핏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380550)이 코스닥 입성 첫날 장 중 '따블'(공모가 2배 상승)을 터치했다.

25일 오전 9시 17분 뉴로핏은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1만 650원(76.07%) 오른 2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110% 오른 2만 9400원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뉴로핏은 뇌 자기공명영상(MRI)와 양전자방출촬영(PET) 기반 데이터를 AI로 정량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용 뇌 자극 장비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192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6조 7296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