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닉스' 가나요"…SK하이닉스, 27만원 돌파 '역대 최고가' [핫종목]

삼성전자 2.59% 상승…'6만전자' 목전

SK하이닉스 본사. (자료사진)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중동 긴장 완화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4일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24일 오전 9시 7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대비 1만 4500원(5.59%) 오른 27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 갈등 확산 우려가 불거졌던 전날 SK하이닉스는 0.97% 오르는 데 그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바 있다.

하지만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며 위험 선호 심리에 다시 불이 붙으며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지수는 0.63% 상승한 5244.30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22% 상승한 144.17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AMD도 1.04% 올랐다. 인텔 0.52%, 브로드컴 1.51% 등 대부분 반도체가 랠리 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도 1500원(2.59%) 오른 5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5만 9700원까지 오르며 '6만 전자'를 노리고 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