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깜짝 실적'에 방송주 장초반 강세[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방송주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7분 캔버스엔(210120)은 전날 대비 6.11% 오른 35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기황후'를 제작했던 캔버스엔은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에 파트너사 제이컬쳐스와 중국 영화 제작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촉매제가 됐다. 캔버스엔은 K-콘텐츠 기반 토큰증권(STO) 플랫폼을 개발, STO관련주로도 분류된다.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전날 대비 3.70%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콘텐트리중앙(036420)도 전날 대비 3.25% 오른 85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이 시장을 달군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올 1분기 매출은 105억4300만달러(약 14조9700억원), 주당순이익(EPS)은 6.61달러(약 9386원)로,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