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연임 확정…1주당 100원 배당 의결

정기주주총회서 가결…유창수 대표 20년 체제 유지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 News1

(서울=뉴스1) 강수련 문혜원 기자 = 유진그룹 오너 2세인 유창수 유진투자증권(001200) 대표의 5연임이 확정됐다. 고경모 대표이사도 연임에 성공하면서 현 각자대표 체제가 3년간 더 이어질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창수·고경모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2년간 재임하다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1년부터 다시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2028년까지로, '20년 체제'를 굳힌다.

고경모 대표이사도 지난 2018년부터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으로 합류해 2020년부터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 중소형사의 실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호실적을 보였다. 이에 두 대표의 연임이 무난하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8%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61.6% 오른 4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현금 배당 안건도 의결해 1주당 100원 배당액을 확정했다. 지난해 1주당 현금배당액은 60원이었다.

이외에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규남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통과됐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