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특허 소송 상대' 호반그룹 지분 매입 소식에 15%대 급등[핫종목]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호반그룹이 자회사 간 특허 분쟁 중인 LS(006260)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LS 주가가 15%대 급등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LS는 전거래일 대비 15.32%(1만5600원) 오른 1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에는 호반그룹이 최근 LS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 증권사를 통해 LS 지분을 3% 미만으로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5% 미만이므로 공시 대상은 아니다.
호반그룹은 이에 대해 "전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순한 투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그룹 간 특허침해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LS 자회사인 LS전선은 지난 2019년 8월 호반그룹 자회사인 대한전선이 자사 제품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2년 9월 1심에서 LS전선이 일부 승소했으나 양측이 이에 불복, 2심이 진행 중이다. 이날 항소심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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