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책에 정확히 부합"…휴스틸, 15%대 급등[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005010) 주가가 급등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점 정책인 화석연료 개발 확대와 미국 내 공장 운영에 정확히 부합한다는 증권가 호평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9시 31일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775원(15.83%)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휴스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과 자국 내 공장 건설 유도 정책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화석연료 개발 확대가 예상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 내 철강 가격, 특히 유정관(OCTG)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휴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7만 2000톤 규모의 유정관을 주로 생산하는 API 강관 공장을 미국 내에 건설 중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쿼터제 폐지와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가격 상승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대비 휴스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 수준"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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