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관세 우려에도 상승 출발…2530선[개장시황]
"트럼프 상호 관세 추가 발표 예정…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어"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코스피가 미국발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12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29p(0.49%) 상승한 2533.56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47억 원, 개인은 15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23억 원 순매도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추가 관세 예고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만 기업들의 1월 매출 확대 등으로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01포인트(0.38%) 오른 44,470.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5포인트(0.67%) 상승한 6,06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7포인트(0.98%) 오른 19,714.27에 각각 마감했다.
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2.9% 상승했다. 브로드컴(4.5%), 마이크론(3.9%) 등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12일 중으로 예정된 트럼프의 상호 관세 발표로 인해 시장은 또 다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도 "관세 불안은 지난 3~4개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반영해왔다는 판단은 변함 없다. 앞으로 시장은 관세의 영향을 확인하는 데이터 의존 장세로 옮겨갈 듯 하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5%, NAVER(035420) 1.1%, SK하이닉스(000660) 0.56%, 현대차(005380) 0.55%, 셀트리온(068270) 0.5%, KB금융(05560) 0.12%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0.53%, 삼성전자우(005935) -0.22%, 삼성전자(005930) -0.18%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 대비 1.87p(0.25%) 상승한 751.5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1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7억 원, 외국인은 21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19%, 알테오젠(96170) 0.89%, 리가켐바이오(41080) 0.64%, 휴젤(45020) 0.3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1.16%, 리노공업(058470) -1.1%, 에코프로(086520) -0.83%, 클래시스(214150) -0.39%, HLB(028300) -0.27%, 삼천당제약(000250) -0.05% 등은 하락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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