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관 환매조건부채권 거래액 3경 7285조원…전년比 2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금액이 3경 7285조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평균 잔액도 20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거래 규모가 많은 업종은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였다. 일평균 '매도잔액' 기준 국내 증권사는 87조 9000억 원(42.1%), 일평균 '매수잔액' 기준 자산운용사가 67조 6000억 원(32.3%)을 기록했다.

거래 기간별 일평균 잔액은 1일물이 135조 4000억 원(64.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매매증권의 일평균 잔액은 국채가 124조 5000억 원(57.3%)으로 가장 많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2020년 대비 일 평균 잔액은 약 2배, 거래금액은 약 1.7배 규모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 현황.(한국예탁결제원 제공)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