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쇄신에 적임자"…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자[프로필]

영업통에 리테일·전략기획 두루 경험…SI 대표 역임도
'위기관리·정상화 TF' 장 맡아 내부통제 강화 힘써 와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자 @News1(신한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문혜원 기자 = 1300억 원 규모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상태 신한투자증권(008670) 사장이 물러난 자리에 이선훈 부사장(자산관리부문 대표)이 후임으로 추천됐다.

이 부사장은 '위기·정상화 TF' 장을 맡아 조직 쇄신을 해온 만큼 내부 혼란을 수습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자경위)는 4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신한투자증권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1968년생인 이 후보자는 지난 199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한 뒤 대치센트레빌지점장, 광화문지점장 등을 지낸 '영업통'이다. 이후 영업추진부장, 호남충청영업본부장, 강남영업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엔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역임하며 전략기획그룹장, 리테일그룹장, 영업추진그룹장을 맡아 증권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22년 회사를 떠나 SI증권의 대표이사를 2년간 지낸 뒤, 올해 1월부터 다시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맡아 자산관리부문 겸 자산관리사업그룹을 이끌었다. 이에 내부 이해도와 외부 관점의 객관성을 모두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11월부터는 1300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 사고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한 '위기관리·정상화 TF' 위원장을 맡아 내부 통제 강화에 힘써왔다.

자경위는 "위기관리·정상화 TF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조직을 쇄신하는 데 가장 적임자로 판단되어 신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자경위에서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1968년생 △성남고 졸업 △호주 스윈번대(Swinburne Univ) MIS & Business Modeling 졸업 △신한투자증권 영업추진부장 △호남충청영업본부장 △강남영업본부장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SI증권 대표이사 사장 △신한투자증권 전략기획그룹장 △신한투자증권 리테일그룹장 △SI증권 대표이사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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