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어도어와 전속계약해지 발표에…5%대 하락[핫종목]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뉴진스의 어도와의 전속계약해지 발표에 모회사인 하이브(352820)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분 기준 하이브는 전일 대비 1만 500원(5.16%)% 내린 1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만 9300원까지 밀리며 19만원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이브는 전일에도 3%대 하락해 이틀연속 하락세다.
뉴진스 멤버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전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를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 모회사인 하이브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모두 시정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2029년까지 체결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뉴진스는 지난 9월에도 하이브가 사적인 기록과 자료들을 유출한 점, 보호 요청이 묵살된 점, 타 레이블 매니저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점을 불만 사항으로 이야기하며 '민희진 사내이사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어도어로 돌려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하니는 "저희가 보낸 시정요구에 대한 시정기한이 오늘(28일) 밤 12시가 되면 끝이 난다"라며 "그런데 업무시간이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여지나 저희의 요구를 들어줄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직후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내고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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