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반도체 신경전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중국이 미국 AMD·인텔 반도체 제재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상승 중이다.
26일 오전 9시 49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1.92%) 오른 7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200원(4.25%) 오른 17만 66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미국 AMD·인텔 반도체 제재 돌입 소식에 간밤 뉴욕 증시에선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34% 내린 4891.49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이 보안을 이유로 일부 사용 금지한 AMD는 0.57%, 인텔은 1.74% 내렸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정부가 기관이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에서 인텔과 AMD의 미국산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지침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대중 반도체 기술 수출을 차단하자 맞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도 0.76% 상승, 지난 18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블랙웰’ 발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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