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중국 관광객 온다…화장품·카지노·여행株 들썩[핫종목]
중국, 한국 단체관광 6년 만에 재개…
- 공준호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중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화장품, 카지노 등 리오프닝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29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화장품 관련주 9개 종목이 일제히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전날보다 1760원(29.98%) 오른 상한가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214420)는 1410원(29.94%) 오른 6120원에, 잇츠한불은 3820원(29.94%) 상승한 1만658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123690)(29.91%), 한국화장품제조(003350)(29.87%), 뷰티스킨(406820)(30.00%), 코리아나화장품(027050)(29.92%), 리더스코스메틱(016100)(29.90%), 마녀공장(439090)(29.87%)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한 것은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6년 만에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 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단체 관광 상품 이용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7년 3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한지 약 6년만이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주요 수입원으로 꼽히는 카지노 관련주도 이날 역시 급등세다. 대표적으로 GKL(114090)(20.08%), 롯데관광개발(032350)(27.46%), 파라다이스(034230)(18.82%) 등이다.
여행주도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4100원(8.54%) 오른 5만2100원에, 모두투어(080160)는 940원(5.99%) 오른 1만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노랑풍선(104620)(12.16%), 참좋은여행(094850)(7.65%)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이밖에 호텔신라(008770) 역시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유커'가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보다 1만2100원(16.35%) 오른 8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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