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혁·김지원·최정민, SM 새 사내이사로…대표 장철혁? "오늘 결정" [주총]

31일 주주총회

사진제공=SM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가 새 사내이사들을 선임했다.

31일 낮 12시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SM 사옥에서는 SM 제28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장철혁 현 SM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런 가운데 한 주주는 "장철혁 CFO가 사내이사가 됐는데 대표이사가 내정됐다는 얘기도 있다"라며 "이사회가 언제 열릴 예정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성수 공동대표는 "금일 주주총회 통과하여 이사로 선임되신 새로운 이사회는 금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 이사를 선임할 계획이고, 현재는 선임되지 않아서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로 새 대표가 공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의 안건은 이사 및 감사 후보자 선임의 건. 먼저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가 이뤄진 뒤 다수의 안건들에 대한 주주들의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035720)가 추천한 인사들은 무리없이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당 1200원으로 책정된 배당금도 의결될 전망.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최고액이다.

현 경영진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 3인은 장철혁 SM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다. 이성수 공동대표를 포함한 현 사내 이사진 전원은 연임 없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장철혁 SM 최고 재무책임자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회계, 세무, M&A 전문가다. SM 3.0 전략 충실한 수행을 위한 재무 효율성 증대, 투자 의사결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원 마케팅센터장은 20년 이상 축적한 언론, 미디어 네트워크, 팬클럽 운영경험을 활용해 SM의 지식재산권(IP) 수익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정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은 SM 3.0 전략에 있어 핵심 축 중 하나인 해외 네트워크 확장, 해외 투자 기여 및 매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사외이사로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총 6인이 확정됐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맡는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