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8% 오른 2453선 마감…삼성전자·하이닉스 강세[시황종합]
- 공준호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전날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9.24p(0.38%) 상승한 2453.16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62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09억원, 기관은 142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등 3개 종목이 코스피 상승의 80% 이상을 주도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저점 기대감에 따라 전일 마이크론, 인텔 강세 영향에 동조화된 흐름으로 동반 상승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에 상승해 개별 기업 이슈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망스러운 실적에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가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인텔도 8% 가까이 폭등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자회사인 SK온 기업공개(IPO) 시점에 SK온과의 주식 교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 이후 주가는 13.80% 급등해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 2.19%, NAVER(035420) 0.9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86%, 삼성전자 0.8%, 현대차(005380) 0.44%, 삼성전자우(005935) 0.19%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006400) -1.9%, LG화학(051910) -1.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4%, 기아(000270) -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54p(0.77%) 상승한 850.4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90억원, 개인은 122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2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066970) 2.6%, HLB(028300) 1.37%, 카카오게임즈(293490) 0.49%, JYP Ent.(035900) 0.3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2.79%, 펄어비스(263750) -1.07%, 셀트리온제약(068760) -0.9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0.17%, 오스템임플란트(048260) -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29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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