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료주' 동반 상승세…원료 공급 차질 우려
- 정지형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세계 최대 비료업체가 비료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생산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26일 국내 비료주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비료업체 효성오앤비는 전날보다 10.6%(115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해화학도 3.18% 상승 중이며 누보(3.16%) KG케미칼(2.84%) 조비(2.67%) 우진비앤지(1.63%) 등 다른 비료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료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비료업체 '야라 인터내셔널'은 암모니아 생산량을 전체 설비 용량의 35%로 줄였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 암모니아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암모니아는 천연가스와 공기 등이 원료로 사용된다. 비료 생산에 필요한 암모니아 공급이 줄어들 경우 비료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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