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정밀, 일반 공모주 청약서 증거금 12.7조 몰려…2235대 1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서도 1556대 1 기록
신규 자금 시설투자에 투입…28일 코스닥 상장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풍원정밀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풍원정밀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증거금으로 12조7451억원을 모았다. 경쟁률은 2235.98대 1로 집계됐다.

앞서 풍원정밀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당시 1690개 개관이 수요 예측에 참여해 35억219만주가량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1556.53대 1을 기록했다.

풍원정밀은 기업공개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안산에 있는 풍원정밀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용 메탈 마스크(Metal Mask)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고해상도 아몰레드용 파인 메탈 마스크를 양산해 일본 다이닛폰인쇄(DNP)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국산화를 달성하고 국내 아몰레드 사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풍원정밀은 오는 28일 대신증권 주관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