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상장 첫날 하락세…공모가보단 상승

ⓒ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역대 상장 리츠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던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보다는 주가가 올랐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시초가(5310원)대비 110원(-2.07%) 하락한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 대비 6.2% 오른 5310원으로 결정됐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의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향후 10년 간 매각차익을 제외한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6%로 예상된다. 이러한 안정적인 배당 매력에 힘입어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 경쟁률은 1019.58대1,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753.4대1로 리츠 사상 최대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초의 해외 물류센터 리츠로, 현재 각광받는 성장형 자산을 담았다"라며 "현재 미국 내 물류센터의 임대차 활동은 역대 최대 수준인 만큼 향후 자산 편입과 외형 성장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