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STX그룹주 등 225개 종목 신저가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등 유럽 재정위기 심화로 코스피지수가 3.4% 급락한 가운데 이날 하루 무려 22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br>특히 재무구조 악화설로 최근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STX 그룹주들은 동반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대형주들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br>18일 STX는 전거래일 대비 6.92% 떨어진 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 소폭 낙폭을 회복했지만 장중 896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TX조선해양도 5.71% 떨어져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1.8% 급락한데 이어 3거래일째 하락세로 장중 9200원까지 내려갔다.<br>STX메탈, STX엔진, STX팬오션 등 상장 계열사 모두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그룹 전체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STX그룹이 유동성 악화 루머 등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오후 급락세로 전환됐다.<br>이밖에 LG패션, 신세계, 롯데쇼핑 등 패션·유통주들도 장 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급락시 선전했던 내수주들이다. 삼성카드도 소폭 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나타냈다.<br>코스닥시장에서도 태산엘시디, 중국엔진집단 등 97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15% 급락해 448.6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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