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만건 클릭하는 카뱅 홈 바뀐다…계좌·투자·소비 한 눈에

보유 계좌 유형별로 묶고 카드·신용정보·투자 항목 홈 화면 추가

카카오뱅크.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고객들의 하루 평균 클릭 수가 1000만 건에 달하는 카카오뱅크의 홈 화면이 새롭게 바뀌었다. 보유 계좌를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서 여러 계좌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투자·소비 현황도 앱 실행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별도 탭에서 확인해야 했던 카드·신용정보·투자 항목도 홈 화면에 추가됐다. 앱을 실행하면 카드 이용 금액과 신용점수 변동, 투자 수익률 등 주요 금융정보가 바로 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계좌와 서비스만 홈 화면에 표시하는 맞춤형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하단의 '화면 편집'을 선택하면 노출할 계좌와 서비스를 직접 정하고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계좌별 잔액을 숨기는 것도 가능해 개인의 이용 목적과 생활 방식에 맞는 '나만의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9년여 만에 매월 2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홈 화면을 통해 발생하는 클릭 수만 일평균 1000만 건에 달하며, 이 중 90% 이상이 계좌 관리 및 이체에서 발생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의 일상 속 '주거래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주요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각자의 금융 생활과 이용 특성에 맞게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일상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해외 영토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호영 대표는 올해 4월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지로 몽골을 낙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