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청년창업 금융지원 결실"…2000억 규모 청년 창업지원 상품 출시

與전현희 의원 주도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최대 3억 한도·금리 3%대
"하나은행, 첫 물꼬…다른 시중은행들 자발적 참여 이끄는 마중물 되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만나 '대한민국 청년기업 Y-Bridge 보증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26.08.21 / 사진제공=전현희 의원실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한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이 금융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실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연계한 청년창업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연계 상품은 오는 27일 출시된다. 두 상품을 합친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하나은행 출연금을 기반으로 각각 1000억 원씩 보증을 공급한다. 보증요건을 충족하는 청년기업은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은 100% 또는 보증서 발급조건에 따라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3년간 연 0.3%포인트(p)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등 개별 조건에 따라 3.6~3.9% 수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이 대표자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등 각 보증기관의 보증요건을 충족하는 청년기업이다. 신규 창업기업뿐 아니라 기존 청년기업도 포함된다.

이번 상품은 전 의원이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지난 21일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 체결 나흘 만에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전 의원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담보와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것은 청년 창업가들이 마주하는 큰 장벽 중 하나"라며 "하나은행이 첫 물꼬를 튼 이번 모델이 다른 시중은행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