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6월 22일 출시…5대銀·기업·우정본부, 최대 3%p 우대금리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최대 239만원 이자 붙는다
토스뱅크 제외 14개 기관 동시 출시…7월 3일까지 2주간 신청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금융위원회가 청년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 '청년미래적금'의 취급 기관별 금리를 공시했다. 금융위는 오는 6월 22일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공식화했다.
29일 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취급 기관은 이날 기관별 우대금리 세부 사항 등 금리 수준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 취급기관 공통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최대 우대금리 2~3%를 더해 최고 7~8%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는 최대 3%포인트(p),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뱅크는 최대 2%p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공통 우대금리로는 총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0.5%p,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p가 주어진다.
기관별 추가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카드 이용·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세부 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합산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매달 50만 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금리 8% 기준으로 일반형은 약 2138만 원(원금 1800만 원·기여금 108만 원·이자 230만 원), 우대형은 약 2255만 원(원금 1800만 원·기여금 216만 원·이자 239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내달 22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와 관계기관은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전산 연계 테스트 등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취급 기관은 토스뱅크를 제외한 14개 기관이 6월 22일 동시 출시한다.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에 따라 12월에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첫 5영업일(6월 22~26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며 다음 주 5영업일(6월 29일~7월 3일)은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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