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 "성장할수록 주주환원 확대" 북중미서 '밸류업 2.0' IR
미국·멕시코·캐나다 찾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 진행
"시장 신뢰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지속 추진…소통은 중요한 기반"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국·멕시코·캐나다를 찾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투자설명회)에 나선다.
1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2주간 북중미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투자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진 회장은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펀더멘탈을 설명하고 현지 법인과 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사업 운영 현황과 지역별 성장 전략도 점검한다.
진 회장은 이번 일정에서 △ROE와 성장률에 연동된 주주환원 체계 △예측·지속 가능성을 높인 자본정책 △글로벌 사업 기반의 수익 다변화 전략 등 강화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신한금융의 대응 방향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진 회장은 "투자자와의 투명하고 일관된 소통은 기업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함께 확대되는 예측·지속 가능한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시장의 신뢰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류업 2.0은 'ROE 10%+', '주주환원율 50%+', 'CET1 비율 13%+' 등 '쓰리 플러스'를 핵심으로 한다.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적용하는 이번 계획은 13.0~13.4% 수준의 보통주 자본(CET1) 비율 관리를 기반으로, ROE와 성장률을 연동한 주주환원율 산식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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