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2년 금융 동행' 베트남서 'K-금융' 협력 확대
李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맞춰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베트남 중앙은행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금융·산업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응웬 응옥 깐(Nguyen Ngoc Canh)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1993년 우리 금융사 최초 진출 이후 32년간 이어온 동행을 강조했다.
정 행장은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비엣콤은행의 레 꽝 빈(Le Quang Vinh) 은행장과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금융 지원 △리테일 금융 협력 △환거래 및 자본시장 분야 협업 △디지털 전환과 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출 지원 △첨단 기술 분야 교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생태계 혁신 △디지털 금융 분야 파트너십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 행장은 "정부의 경제 외교 기조에 발맞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현지 사회와 함께 번영하는 진정한 의미의 금융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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