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분기 순이익 1154억원…희망퇴직 비용에 14.9% 감소
1분기 희망퇴직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뒷걸음
연체율 1.30%…전분기 대비 0.12%p 상승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수수료 수익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신한카드는 23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357억원)보다 14.9% 줄어든 수준이다.
신용카드 취급액 증가에 따라 영업수익은 늘었지만, 1분기 중 반영된 희망퇴직 비용 등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은 19.8%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이 늘어난 데다 지급이자와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 악화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30%로 지난해 같은 기간(1.61%)보다 0.31%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지난해 말(1.18%)과 비교하면 0.12%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대출 총량 규제 영향으로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자산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연체율이 상승한 측면이 있다는 설명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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